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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애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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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애자  인터뷰, 김연경에 문재인 감사 강요 논란 

유애자 감독관, 김연경 선수

 

유애자(나이 60살, 1962년생)는 한일합섭 센터 공격수로 굉장히 서구적인 블로킹 스킬을 구사했던 배구선수였다. 유애자의 키는 180cm이며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멤버였고 은퇴후 리포터를 거쳐 현재 V리그 감독관 및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다.

 

<유애자 김연경 인터뷰 논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귀국 기자회견 진행자로 나선 유애자 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의 김연경 선수 강요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유애자 감독관은 특정 질문에 답변을 강요하는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을 빚고 있는 것이다.

 

이날, 김연경이 먼저 공항을 떠나는 팀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마이크를 잡자, "준비된거죠?"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묻더니 "준비됐습니까!?"라고 고압적으로 물어본다. 이에 당황한 김연경이 "네.. 네... 네."라고 얼버무릴 정도로 분위기를 유애자 본인이 깨놓고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더욱이, 유애자 감독관은 김연경 선수에게 대뜸 포상금이 얼마인지를 물었고 분위기는 싸해지는 듯 했다.

 

김연경 선수는 “알고 있다”며 넘어가려고 했지만 유애자 감독관은 재차 “얼마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 선수가 "6억원 아닌가요?"라고 답하자 그는 한국배구연맹 조원태 총재,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 대한배구협회 오한남 회장 등을 언급하며 줄줄이 알사탕으로 감사 인사를 이어갔다.

 

여기까지는 그가 연맹에서 월급을 받는 사람이니 그렇다 쳐도, 인터뷰가 마무리될 즈음이 되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자 배구팀을 격려해준 것에 대해 답변을 갑자기 여러 차례 요구하며 논란이 되었다.]

 

유애자 감독관, 유애자 선수 리즈시절, 유애자 감독관

 

 

<유애자 대깨문 논란>

 

하지만 유 감독관의 질문 강세는 이어졌다. 전날 문 대통령의 축전에 관한 답변도 재차 요구한 것. 그는 “우리 여자배구 선수들 활약상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우리 선수들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시면서 격려해주셨다”며 “특히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 따로 국민들께 감명을 준 것에 대해 격려를 해주셨는데 그것에 대해 답변해주셨나”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제가요? 제가 감히 대통령님한테”라고 답했다. 이어 “그냥 너무 감사한 것 같고, 그렇게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동시에 김연경 선수는 “이번에 여자 배구가 어찌 됐든 많은 분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드렸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한 것은 크게 없는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이었다..

 

유애자 감독관은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 한번 “오늘 감사 인사를 할 기회, 자리가 왔다”며 문 대통령을 향한 감사 인사를 요구했다. 김연경 선수는 “지금 했지 않았나”라며 웃어 넘기려 했다.

빡치는 김연경

하지만 유애자 감독관은 “한번 더”라고 했고 김 선수가 “감사하다”고 말하자 유 감독관은 “그렇죠”라며 긴 답변을 유도했다. 이에 김연경 선수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배구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며 대답을 마쳤다.

 

 

<유애자 인터뷰에 달린 댓글들>

 

이러한 유애자 감독관의 인터뷰 태도에 대중의 비판은 이어졌고 유애자 문재인가? 유애자 문재이다. 라는 비난이 쇄도했고 결국 본인은 물론, 정부와 대통령까지 도매금으로 비난받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다.

 

- 그러니까요.  제 얼굴이 다 화끈거리더라고요.

- 애자 딸 창피해서 어케 얼굴들고 다니냐 ㅋ 지엄마가 무식한거 전국민 다 알았네
- 유애자라는 감독관입니다. 참... 어이가 없네요.  공산국가인가요 훠훠훠....
- 나라를 위해 고생한 국가대표들을 제발 정치적으로좀 엮지마라.

유애자 남편, 아들, 유애자, 유애자 딸 박시현 프로골퍼

 

[유애자 프로필]

유애자 나이 : 60살(1962년생)

유애자 학력 :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

유애자 딸 : 프로골퍼 박시현(남편 최대성)

유애자 키 : 180cm

유애자 소속팀 :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1982~1991)

유애자 경력

-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1984~1988)

- KBS 배구 리포터 (1992~1999)

-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

- 대한민국배구협회 홍보부위원장

유애자 딸, 아들

 

유애자 선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육상과 높이뛰기 선수였고 중학교 때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적이 있다.

 

유애자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 배구단 창단이 결정되었고 홍영학 감독에게 스카우트되면서 경복여상으로 진학하여 배구부 창단 멤버로 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대표로 태극마크를 단 뒤 1982년 실업팀 한일합섬에 합류하였다. 현역 시절에는 심순옥과 함께 중앙 공격수로 맹활약했고 1988년 선수 은퇴를 생각했었지만 오한남 감독의 만류로 선수 생활을 계속했다. 1988년부터는 주장을 맡았다가 1991년 모기업의 재정 악화로 선수 은퇴를 하게 되었다

 

이후 리포터로 활동중 1988년 3월 현재 남편인 대한항공 스튜어드와 결혼해 자녀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 박시현과 아들 박성호 모두 프로 골퍼이다. 딸이 1988년 12월생으로 딸을 임신하고 있을 때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유애자 리즈시절

유애자 딸 박시현 프로골퍼
유애자 딸 박시현 프로골퍼
유애자 딸 박시현 프로골퍼

유애자 딸 박시현 프로골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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