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봉 국회의원 성폭행 '호텔 CCTV, 경악'

심학봉 국회의원 성폭행 '호텔 CCTV, 경악'  

 

심학봉 국회의원이 대구에서 성폭행 사건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성폭행 국회의원은 현역, 새누리당 의원(심학봉)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성폭행 국회의원은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호텔로 불러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새누리당 소속 A 국회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8월 1일 밝혔고, 경찰에 따르면 신고를 한 여성(48세)은 지난달 13일 오전 A 의원이 자신을 대구의 한 호텔로 불러 성폭행했다고 7월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신고했다.

 

성폭행을 당했다는 보험아줌마는 A의원이 13일 오전 또다시 전화를 하자 호텔로 찾아갔다가 성폭행을 당했고, A의원이 관계가 끝나고 가방에 현금 30만원을 넣어줬다고 경찰은 전했다.

 B의원이 묵은 호텔에는 술 냄새가 진동했고 B의원은 A씨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강제로 침대에 눕혀 옷을 벗기고 성관계를 시도했다는 주장이다.호텔 방에 들어가자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을 했다”고 경찰에서 주장했다.

대구 현직 여당 국회의원(새누리당)

1) 수  성  구  : 이한구(수성갑·4선)/ 주호영(수성을·3선)

2) 중구 남구  : 김희국(중남구·초선)

3) 달  서  구 : 홍지만(달서갑·초선)/ 윤재옥(달서을·초선)/조원진(달서병·재선)

4) 동       구 : 류성걸(동구갑·초선)/ 유승민(동구을·3선)

5) 북       구 : 권은희(북구갑·초선)/ 서상기(북구을·3선)

6) 서       구 : 김상훈(서구·초선)

7) 달  성  군 : 이종진(달성군·초선)

성폭행 국회의원이 대구에서 성폭행을 했기 때문에 대구 국회의원들이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상 성폭행 초선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경주가 지역구라고 전해졌다. 오해없으시길 바란다.

어쨌든, 경찰은 이 여성의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이 호텔의 CCTV 녹화화면 확인했다. A 의원이 호텔에 체크인하는 장면과 여성이 호텔을 드나든 장면이 모두 녹화돼 있었다. 경찰은 또 A 의원과 여성 사이의 통화 기록도 확인했다.

 

그런데 이후 성폭행 무마를 위한 시도가 다시 도마위에 오랐다.

처음엔 국회의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보험아줌마의 태도가 조금 바뀐 것이다.

 

이 여성은 이후 이어진 경찰 조사에서는 “성관계를 한 것은 맞지만 온 힘을 다해 성폭행을 피하려는 노력을 하지는 않았다” “성폭행 신고를 취소하겠다” 등 진술을 일부 번복한 것으로 알려져 성폭행 무마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진술이 바뀐 만큼 보강 조사를 한 뒤 A 의원에 대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피의자가 현역 국회의원인 만큼 신고가 접수된 중부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