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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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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갑질 대국민 사과 “검찰 나서야 사과하는 정우현” 미스터피자 갑질 대국민 사과 “검찰 나서야 사과하는 정우현” 검찰, 정우현 MP그룹 회장 출국 금지 조치미스터친인척 관여 중간업체 끼워 ‘치즈통행세’ 혐의 1) 첫 번째, 친인척 회사 통해 '치즈 통행세' 받았나?2) 두 번째, 가맹점주 죽음 내몬 '보복영업' 했나?3) 광고비 횡령부터 자서전 강매까지···끊임없는 의혹?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중간업체를 끼워 넣어 비싼 가격에 공급하는 이른바 ‘치즈통행세’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우현 MP그룹 회장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는다. MP그룹은 오늘(26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정우현 회장의 대국민 사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부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초구 미스터피자 본사와 관계사 ..
전두환 차남 처남, 황당한 노역일당 계산법 전두환 차남 처남, 황당한 노역일당 계산법 "더러운 죄질이 몸값 올렸다"하루 400만원 노역형, 대한민국의 불공평한 법집행의 민낯 노역의 일당은 당연히 ‘최저임금’으로 환산해야 한다. 탈세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서 각각 벌금 40억 원씩을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와 처남 이창석 씨가 벌금 미납으로 노역장에 유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두 사람이 미납 벌금을 낼 가능성이 없어 서울구치소 노역장에 유치했다고 밝혔는데요. 남은 벌금을 일당으로 환산해 전 씨는 약 2년 8개월(965일), 이 씨는 2년 4개월(857일) 동안 노역장에 유치됐습니다. 하루 노동의 가치가 400만 원에 달합니다. 과거 허주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일당 5억 원' 황제 노역 논란으로 관련법이 개정됐지만, 벌금에 따라 ..
검사 자살, 부장검사 폭언 “술 먹을 방을 구해오라고” 검사 자살, 부장검사 폭언 “조직의 문제”검사 아들, 부장검사 폭언에 힘들어했다. 범죄와 사워야할 검사가 부장검사의 폭언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19일 서울 목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남부지검 형사2부 소속 김모(33) 검사의 아버지가 최근 대검찰청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아들의 죽음과 관련해 당시 형사2부장이던 김모(48) 서울고검 검사를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대검·청와대에 “철저 조사해달라”숨진 검사, 친구와 카톡 메시지엔“매일 욕 먹으니 한번씩 자살 충동” 김 검사의 부친 김진태(64)씨는 탄원서에 “과다한 업무량과 지속적인 업무 처리의 압력은 모든 검사들이 겪고 있는 문제일 것”이라며 “그러나 아들은 부장검사의 반복되..
학교전담 경찰관 여고생 성파문 “지퍼내린 경찰들, 쉬쉬한 경찰서” 학교전담 경찰관 여고생 성파문 “지퍼내린 경찰들” 부산 학교전담 경찰관 여고생 성관계 "쉬쉬한 경찰서"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를 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의 학교전담 경찰관인 33살 김 모 경장과 31살 정 모 경장이 자신들이 관리하던 여고생과 각각 성관계를 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합니다. 해당 경찰관들은 문제가 되자 슬그머니 사표를 냈는데요. 그런데, 이들이 속해있던 각 경찰서는 이 같은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도 징계 없이 사표를 수리한 뒤 쉬쉬했던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경찰청은 해당 경찰서에서 문제를 미리 알고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지난 6월 24일 SNS에는 부산지역 학교전담 경찰관 2명이 자신이 담당하던 여고생과 ..
강남 아파트사건 현장검증, 전과 18범 살인자 얼굴은 왜 가렸나? 강남 아파트사건 현장검증, 전과 18범 살인자 얼굴은 왜 가렸나? 24일 오전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의 현장검증이 이뤄졌다. 김씨에 대한 현장 검증에선 1시간 10분여 동안 김씨가 피해 여성에 대한 성폭행을 시도하고 살해하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재연됐다. 경찰은 김씨가 비교적 담담하게 현장 검증에 임했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들어가는 김씨에게 취재진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자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피해여성인 60살 A씨와 모르는 사이로, 김씨는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처음부터 성폭행을 하려고 A씨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4일 김씨는 보험 판매원을 가장해 A씨 집에 들어가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후 범행 전..
20대 여교사 사건 “신안 섬마을에 가면 당해요” 20대 여교사 사건 “신안 섬마을에 가면 당해요” 20대 여교사 사건, 전남 신안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터지면서 전남 신안의 수많은 섬뿐 아니라 전남 목포, 전라도 전반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물론 신안 섬마을 사람들이 모두 20대 여교사 성폭행에 가담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대중의 불안은 단지 여교사를 성폭행한 학부모 등 3명 뿐 아니라, 신안 경찰뿐 아니라 목포 교육당국에 대한 비난을 서슴없이 늘어놓고 있다. 더욱이, 한 네티즌은 20대 여교사가 성폭행을 당하고, 신안 섬마을 경찰서가 아니라 육지의 경찰서에 신고한 것이 정말 잘 한 일이라며 여교사의 판단을 칭찬하자, 숱한 네티즌들이 동감을 표했으며, 섬마을 주민 뿐 아니라 경찰도 믿을 수 없다는..
구의역 사고, 도 넘은 매뉴얼 “죽었다고 덮어씌우지 마라” 구의역 사고, 도 넘은 매뉴얼 “죽었다고 덮어씌우지 마라”6명에 49개역 수리 맡겨놓고, ‘2인1조’ 현실 안맞는 매뉴얼 구의역 김군의 죽음, 그 뒤엔 우리사회의 모순이...“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나의 문은. 날마다 고장 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면서도 나는 나의 세상으로 통하는 문은 열어보지 못했다. 스패너로 아무리 풀어도 가난은 조여 오고 펜치로도 끊어낼 수 없는 배고픔을 끌어안은 채 문에서 문으로 내달렸다. 구의역에서 고장난 스크린 도어를 고치다 사고로 사망한 직원 김씨의 가방 속 소지품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고장난 스크린 도어를 고치던 설비업체 직원 김씨(19)가 들어오는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확인한 숨진 김씨의 가방에서..
복직하자 화장실 앞 근무, 이런데 성과연봉제가 될까요? 복직하자 화장실 앞 근무, 이런데 성과연봉제가 될까요? 한 철강회사에서는 더 황당한 일도 벌어졌습니다. 구조조정에서 해고된 직원 3명이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7개월 만에 복직했는데, 복직 첫날 회사가 정해준 근무 장소는 바로 화장실 앞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업무에서 배제되어 아무도 없는 회의실에서 홀로 앉아 있습니다. 인사 보복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남성 직원이 1인용 책상에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화장실 바로 앞입니다. 사무실 출입문과 마주 보는 자리입니다. 여성 직원도 사무실 안내판 앞 책상에 앉아 있는데, 바로 옆이 화장실입니다. 이들은 이 회사 부장, 과장급 직원으로, 지난해 10월 해고됐다가 노동위의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7개월 만에 복직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 가보니 자리가 화장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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