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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천 양궁 학폭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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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양궁 학폭 논란, 국민청원 등장

대한양궁협회 공식입장 나왔다.

 

예천 양궁학폭 가해자 ‘우리 아빠가 손을 다 써 놔서 나는 다시 양궁 할 수 있다’

 

 

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 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해학생이 우리 아빠가 손을 다 써 놔서 나는 다시 양궁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본 사건 및 학폭 저지 청와대 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0684

 

중학교 양궁부 선배가 후배를 활로 쏜 사건, 학교폭력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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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의 한 중학교 양궁부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피해 학생의 아버지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해학생이 우리 아빠가 손을 다 써 놔서 나는 다시 양궁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피해학생의 부친인 A씨는 23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가해학생이 친구들에게 그 피해자 학생 우리한테 졌어’, ‘우리 아버지가 뒤에서 손 다 써놔서 고등학교 가면 나는 다시 양궁 할 수 있어’, ‘중학교 때만 안 하면 된대라고 하면서 반성의 기미도 없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A씨는 우리 아들도 양궁을 계속해야 하고 이 바닥이 좁다 보니 그런 생각(합의)을 안 할 수는 없지 않겠냐면서 가해학생에게 사과받고, 분리만 시켜 준다면 모든 걸 감수하고 합의해 줄 생각으로 집사람(아내) 도장까지 줬다. 코치에게 위임했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합의하기로 한 날이 다가오자 가해학생이 우리 아버지가 손 써 놨다는 말을 했다는 소문이 들렸다고 했다. A씨는 “(그 얘기를 듣고) 집사람이 그거(합의하기로 한 것)를 틀었다. 합의 안 하겠다고 코치에게 말했다. 그런데도 코치는 합의서에 도장을 찍어 다음 날 가해자에게 줬고, 가해자가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중학교 양궁부 선배가 후배를 활로 쏜 사건, 학교폭력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같은 날 피해 학생의 친형이라고 밝힌 B씨는 대한양궁협회 홈페이지에 협회 분들, 가해자 학생이 다시는 활을 잡지 못하게 해달라이런 학교폭력 가해자, 활로 제 동생을 쏜 살인 미수범에게는 다시 활을 잡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양궁을 좋아하는 제 동생은 초등학교 4, 5학년 때쯤 주변 선배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적이 있었다면서 그 때는 가해자를 다른 학교로 전학보내는 것으로 합의됐지만, 예천에 양궁부가 있는 학교는 한 곳 뿐이라 중학교에 가서도 만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예천 한 중학교 양궁부 주장인 3학년 선수가 1학년인 후배 선수로부터 3m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연습용 화살을 겨누는 사건이 발생했다. 발사된 화살은 피해자인 1학년 학생의 훈련복을 뚫었고, 등을 스쳐 상처를 낸 뒤 땅에 떨어졌다.

 

학교 측은 다음 날인 5일 이 사건을 교육청에 보고했다. 교육청은 학교폭력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학교 폭력으로 결론 내렸으며, 오는 27일 학폭위에서 가해 학생의 처벌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A씨 측은 묻고 넘어가선 안 될 살인적 행위라며 가해학생이 다시는 을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이 가해학생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다른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도 했다.

 

A씨는 그 때 아들이 활에 맞은 상처는 척추에서 1cm 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다. (활이) 옷 사이로 구멍을 뚫고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해자가 연습용 화살을 썼다는 얘기도 있는데, 시합에 나가서 쓰는 활로 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가해자가) 활로 겨냥하고 있으니까 아이가 뛰어 도망가면서 옆으로 피했는데 벌써 맞았다고 한다. 이 친구(가해자)가 활을 이동 조준한 거다. 쫓아가면서 쏜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상처는 시간 지나면서 아물고 있지만, 정신적인 고통으로 아직도 아이가 잠을 못 자고 있다면서 잠을 자다가도 소리를 지르면서 깨서 상담을 받으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A씨는 가해학생이 말하기를 내 아들이 XX하고 욕을 해서 활을 쐈다고 하는데, 설령 욕을 했다고 해도 어떻게 사람한테 활을 쏘나. 그 얘기는 가해 학생이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A씨는 그냥 심심하니까 그런 거다. 그동안 애들을 그렇게 하루도 빠짐없이 괴롭힌 것이라며 때리고, 타카(고정용 핀을 박는 도구)를 쏘고, 발목을 잡고 빙빙빙 돌려서 던지고 그랬다고 말했다.

 

A씨는 현재 가해자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학생이 6~7명에 이른다고 했다.

 

이들은 모두 양궁을 하면서 가해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으며, 이 중 한 명은 가해자로부터 성행위를 강요 당해 현재까지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북 양궁협회장은 올림픽 금메달로 인해) 축제 분위기인데 분위기를 흐려서야 되겠나, 그냥 묻고 넘어가자고 한다고 이야기한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의 재발 방지 요청에도 코치들이 외면하고 있다고도 했다.

 

 

A씨는 이런 코치님들 밑에서 양궁을 배우고 있는 꿈나무들이 있다는 게 정말 안타깝다. 이런 일이 절대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학교폭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경찰은 최근 피해학생을 상대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가해학생을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양궁협회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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