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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두 번째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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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두 번째 이혼, 이유는?

가수 이지연, 9세 연하 약혼자 코디 테일러와 파혼

가수 이지연

 

[이지연 프로필]

- 이지연(李智姸) 본명 : 이진영

- 이지연 나이 : 53(19701031)

- 이지현 고향 : 경상북도 대구시 남구(현 대구광역시 남구)

- 이지현 학력 : 대구봉덕초등학교, 서문여자중학교, 경복여자상업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중퇴)

- 이지현 가족 “ 13녀 중 셋째

- 이지현 결혼, 남편  : 정국진(1991년 ~ 2008년)

- 이지현 직업 : 가수, 작사가, 요리사

- 이지현 데뷔 : 19871'그때는 어렸나봐요'

 

가수 이지연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며, 현재는 요식업계 기업가로 활동중이다. 이지연은 1987년 여고생의 나이로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청순한 이미지로 수많은 남성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다. 이지연은 데뷔 당시 유현상과 작업을 하면서 김완선, 김명철, 문희옥 등과 함께 가수 겸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주목을 받았었다.

 

최근, 가수 이지연의 근황이 연예뉴스 1면을 장식하면서 이지연에 대한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0~50대 남성들에겐 '책받침 여신'으로 익숙하고 MZ세대에겐 '원조 아이유'로 통하고 있는 이지연, 하얀 피부와 긴 생머리, 청초한 얼굴과 가녀린 몸매로 '청순가련'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지연의 두 번째 파경소식은 그야말로 뉴스꺼리가 되고 말았다.

 

온실 속 화초 같은 이미지의 이지연, 하지만, 실상 그녀의 인생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이지연은 가수 데뷔와 동시에 정상에 올랐지만 활동 내내 악성 루머에 시달려야만 했고, 미국으로 사랑의 도피까지 했던 남자와의 이혼은 많은 팬들의 기억속에 순탄치많은 않은 연예인의 삶을 고스란히 남겨 놓았다. 하지만, 23년만에 미국 레스토랑의 성공 스토리와 두 번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던 그녀의 근황은 많은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었다.

 

1988년 '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로 데뷔한 이지연은 후속곡 '난 사랑을 아직 몰라'까지 연이어 히트를 치며 신인 가수상을 차지했고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었다. '난 사랑을 아직 몰라'는 문근영이 영화 '어린 신부'에서 리메이크해 역주행 인기를 끌기도 했었다. 다음 해 발표한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이지연을 당대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주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지연은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배우 이미연, 이상아, 김혜수와 함께 '책받침 여신'이 됐다. 청순가련한 외모 때문에 남성 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이지연은 팬만큼 안티가 많아 시기 어린 질투의 대상이 됐다. 이상은 폭행설, 제작자였던 유현상과의 동거설, 기타리스트와 불륜설 등 심각한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1990년, '늦지 않았어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무렵 이지연은 11살 연상의 가수 정국진과 미국으로 도망갔다. 청순 톱가수의 사랑의 도피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지연 루머로 인한 마음고생, 미국행]
이지연은 활동 시절, 당대의 라이벌이었던 이상은의 뺨을 때렸다는 루머, '닭' 겹받침 오자 사건, 매니저였던 유현상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루머, 11살 연상의 무명의 기타리스트(이지연 첫번째 남편 정국진)와의 불륜 루머 등 각종 루머들과 빽빽한 스케줄로 힘들어하던 이지연은 1990년 3집 활동 중에 11살 연상인 언더그라운드 가수인 정국진과 사귀였지만 가족들의 반대가 심해지자 둘이 미국으로 잠적해 버렸다.

이지연, 정국진

 

사랑의 도피이기도 했지만 이지연을 괴롭히던 루머, 연예계로부터의 도망이기도 했던 것이다. 가수 이지연은 23년이 지난 뒤 SBS '땡큐'에서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있었다. 그때는 눈이 뒤집혀서 부모님의 반대에도 결혼을 강행했다"며 당시의 속사정을 털어놓았었다.

이지연은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에 뿌리를 내렸지만 2008년 남편과 이혼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전해지고 있다. 이지연은 당시 팬카페를 통해 "편안하다. 서로 이해하고 노력했지만, 세상엔 노력해도 안되는 일도 있다"고 고백했다.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이지연은 요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속내를 밝혔었다.

 

이지연은 프랑스로 요리 유학을 떠나 만학의 길에 올랐고 마침내 미국 애틀란타에 바비큐 전문 레스토랑을 차렸었다. 비슷한 시기 9살 연하의 미국인 셰프 코디 테일러를 만났다고 한다.  그 당시 이지연은 부친의 지병으로 결혼식은 생략했지만, 2018년 JTBC '슈가맨2'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었다. 이지연은 코디 테일러를 '마음이 맞고 내 영혼을 자유롭게 해주면서 나를 외롭지 않게 해준 사람'으로 소개했었다.

"가수 생활을 짧게 했어요. 그만두고도 루머 때문에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이 있었어요. 루머로 그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서 미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잘 안됐다. 이혼을 하게 되면서 내 인생의 홀로서기를 결심하게 됐고 그러면서 38세에 요리 공부를 시작했죠."

 

이지연은 코디 테일러와 함께 컬리너리 로컬에서 선정한 '애틀랜타 100대 셰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월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유명 셰프가 됐다고 밝혔었다.

'슈가맨2'에서 밝혔던 "30대 후반부터 제 모든 것을 바친 제 셰프 직업을 더 성공시키고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 끊임없이 요리 공부를 하고 싶다"는 이지연의 인생 목표·계획의 조력자였던 셈이었다.

 

하지만, 9년만에 이지연은 코디 테일러와의 파경소식을 전하고 말았다. 이지연은 2022년 2월 2일 "2013년에 약혼한 우리는 파혼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이지연, 성공한 사업가로 승승장구던 그녀의 두 번째 파경소식은 또 한번 팬들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설연휴 터진 이지연의 파경소식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다시 홀로서기에 나서야만 하는 이지연의 삶이 고단해 보이기는 하지만 굳이 맞지 않는 사람과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것 역시 곤혹스런 일일 것이다.

어차피, 서로의 갈 길이 다르다면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삶의 궤적을 그리는 것이야 말로 더 행복한 나를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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