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동 의원, 비서관 월급 상납 "강도가 따로없네"

박대동 의원, 비서관 월급 상납 "강도가 따로없네" 

우리 사회 '갑질'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이번엔 현역 국회의원이 자신이 고용한 비서관의 월급중 매달 120만 원씩 13개월간을 사실상 강제 상납하도록 하게 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박대동 의원이 비서관의 월급을 13개월 동안이나 상납받아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등을 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갑중의 갑 국회의원이 보좌관 월급을 삥뜯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갑의 횡포치고는 최악의 횡포가 아닐수 없다. 그럼에도 박대동의원은 비서관의 월급을 상납받으면서 비서관의 동의를 받았다고 자신의 부정을 부인하고 있어 누리꾼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고 있다.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이 고용한 의원실 비서관의 월급 중 일부를 13개월간 사실상 강제로 상납하게 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심없는 박대동의원 : 우측)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총선 뒤부터 박대동 의원실에서 일하던 한 비서관은 박 의원 요구로 지역사무실에 근무하는 인턴에게 매달 120만원씩을 송금했다. 박 의원은 이 돈으로 자신의 아파트 관리비와 가스비 등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서관은 이처럼 13개월간 1500여만원의 돈을 박 의원에게 사실상 상납해오다 지난해 1월 사표를 냈다. 그러나 박대동 의원은 비서관 본인의 동의를 받고 한 일이었다고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배만 채우는 돼지같은 박대동 의원 : 우측)

국회에서 게임하고, 초코바 먹고, 이젠 비서관의 월급까지 삥뜯는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다. 나라가 이꼴인데...여야 지도부는 정쟁만 펼치고 있다. 정말,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럽기 그지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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