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황재근, 실력만큼 화려한 이력

마리텔 황재근, 실력만큼 화려한 이력

마리텔 황재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리텔 백종원에 이어 황재근이 마리텔에 출연한 디자이너 황재근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왕실 디자인 스쿨' 코너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유명하지 않은 내가 출연하게 됐다. 백종원 씨가 계시던 곳 아닌가. 천상계다"라며 "잘 모르니까 많이 알려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황재근의 특별한 알바 경험이 눈길을 끈다. 황재근은 지난 1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예전에 앤트워프 유학 자금 마련을 위해 빡세게 동화책 그림 알바를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성당 꼭대기에 앉아 풍향계가 된 병아리' 이야기 원고를 받고 이태리 느낌이 안 난다며 출판사에서 몇 번 다시 그렸던 기억이. 지금 하라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지붕, 건물, 문, 성당, 풍경, 하늘, 특유의 색채감까지도 생생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황재근은 홍익대학교 도예과 출신으로 세계 3대 패션스쿨인 벨기에 앤트워프왕립예술학교를 졸업했다고 한다. 앞으로 마리텔 황재근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