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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영남 이탈, 김수미 막말 누가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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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이탈, 김수미 막말 누가 참아

 

조영남 김수미

조영남 기자회견 이탈의 원인은 김수미 막말 때문이라고 한다. 20대 초반 연예인에게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6070대 연예인 사이에 벌어져 보는 이들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나를 돌아봐(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제작발표회장서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졌다. 출연자인 조영남이 기자회견 도중 현장을 이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713일 오후 서초구 엘루체컨벤션에서 진행된 '나를돌아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은 정말 충격적이다. 이날 시청률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김수미는 "조영남-이경규 팀은 시청률 점유율이 세 팀 중에 제일 떨어지고 경고도 제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면전에서 이렇게 모욕적인 말은 처음 듣는다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사퇴해야겠다. 내가 계속 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발끈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영남 김수미

이후에도 두 사람의 설전은 이어졌고 결국 조영남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작발표회장을 떠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그런데 조영남이 자리에서 일어나 행사장을 빠져 나가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윤고운 PD와 파트너 이경규가 만류했으나, 의지를 꺾지 못했고 조영남은 인사도 없이 홀연이 자리를 떠났다.

 


당황한 이경규는 "제작발표회를 참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곤혹스럽기는 처음"이라며 "사실 라디오 생방송이 있어서 가신 것"이라고 현장을 수습했다.

 

조영남 김수미

한편 조영남의 기자회견 이탈 사건은 사전 협의가 없었던 것이라고 한다. 조영남이 아닌 그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싶었을 것이다. 한 프로그램이 단지 누구로 인해 잘되고, 누구로 인해 망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의 인기는 출연진 모두가 합심해야만 이뤄질 수 있다는 걸 60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아직 못 깨달았는 건지...아님 감정이 있었는 건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연세드신분들의 설전, 감정싸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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