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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월호 수중촬영 불허, 해양수산부의 비겁한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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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수중촬영 불허, 해양수산부의 비겁한 핑계

 

세월호 수중촬영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77일 오전 팽목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4·16 가족협의회가 세월호 수중촬영을 한다""정부가 해야 할 일을 피해자와 국민이 직접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정부가 하지 못한 일을 국민이 직접한다면 박수쳐야 할 해양수산부가 유족들의 세월호 수중촬영을 반대하면서 국민들에게 의문을 싸고 있다.

 

세월호 촬영이 위험한가?

고작 수중 35미터라면 유선으로 연결된 싸구려 수중 드론으로도 촬영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도데체 왜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수중 촬영조차 막는 것일까? 뭘 숨기고 있나?

 

세월호 수중촬영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 직후 배를 타고 사고해역으로 출발했으나 해양수산부 등의 제지로 돌아왔다고 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가족협의회 측 인사의 휴대전화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안전을 고려해 수중촬영 입수는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해경측과 협의했다"고 한다.

 


팽목항으로 돌아왔던 가족협의회는 다시 사고 해역으로 출항해 현장에서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수중촬영 전문가인 고태식 잠수사가 촬영팀을 맡으며 가족협의회 회원 3~4명도 상시로 촬영현장에 동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세월호 수중촬영

가족협의회는 "무작정 선체를 인양한다면 그 후 논란과 갈등이 생길 것이 분명한데도 정부는 가족들의 여러차례 건의에 묵묵부답했다"고 직접 수중촬영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88수중개발에서 수중 촬영한 기존 영상을 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또한 가족협의회는 직접 세월호 수중촬영에 나서기 직전에야 88수중개발측의 영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더 이상 안전을 핑계로 세월호 유가족들의 가슴에 멍애를 지우지 말았으면 한다




해양수산부가 나서서 세월호 수중촬영을 해주지도 않으면서, 가족들이 직접 수중촬영 하겠다는 자유조차 막는 것은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니겠는가?


세월호 수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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