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순실, 13년간 병간호 남은 건 29억 남편 빚

우순실, 13년간 병간호 남은 건 29억 남편 빚

우순실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980년대 '잃어버린 우산'으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우순실이 또 한번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우순실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된 사연은 그녀의 노래인생이 아닌 가슴아픈 사연 때문이라 더욱 가슴을 찡하게 하고 있다.

 

우순실은 과거 한 방송에서 가요계를 떠나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우순실은 1982년 대학가요제에 '잃어버린 우산'을 들고 참가, 동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하지만 우순실은 큰 아들이 조산으로 뇌수종 판정을 받으며 가요계를 떠나 엄마로서의 삶에만 충실했다.

 

우순실 큰 아들의 병간호는 13년간 이어졌지만 2005년 떠나보내야 했고, 이어 전 남편이 우순실에게 29억 원의 빚을 남기고 떠났다는 기구한 사연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순실의 삶이 안타깝다 하지만 그녀가 힘내어 살아야 하는 더 많은 이유가 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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