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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란눈, '짠하다'
안녕하세요에 태어날 때부터 눈이 파란 엄마와 딸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안녕하세요 파란눈 모녀의 어머니 미옥씨는 “어릴적부터 동네 아이들이 ‘괴물. 도깨비. 고양이다’며 놀려댔다. 밖을 나가도 사람들은 이상하게 쳐다보고 손가락질을 한다. 살면서 제일 듣기 좋은 말은 외국인 같다는 거다”면서 머리는 검지만 남들과 달리 파란 눈을 가졌다고 고백했고, 안녕하세요 파란눈 모녀의 어머니 미옥씨는 파란 눈 때문에 어릴 적부터 남들의 시선과 수군거림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다.
안녕하세요 파란눈 모녀, 미옥씨는 “남편은 사랑스럽다고 하지만 딸이 집 밖을 나가면 여전히 손가락질하고 심지어 ‘개눈이다’고 말한다”면서 “어느 날은 5살 초은이가 ‘엄마 눈은 왜 그래? 내 눈은 왜 파래?“라고 묻더라. 또 언젠가는 ’엄마 나 무서워?’라고 묻더라. 또래 아이와 잘 놀고 있는 초은이를 보며 부모들이 눈을 손으로 까봤다. 파란 눈을 보곤 놀라서 자기 아이를 데리고 가더라”며 속상하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를 친구 소개로 만났는데 눈에 대해 말하지 말라더라. 그러나 전 아내의 파란 눈에 반했다”면서 “가족끼리 동물원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딸을 구경하고 가더라. ‘봤어 봤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속상하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게 되면 집단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돼 이민까지 생각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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