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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MBC 복귀, 씁슬한 복귀이유 “비빌언덕, 친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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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MBC 복귀, 씁슬한 복귀이유 비빌언덕, 친분PD


노홍철 MBC 복귀


노홍철 MBC 복귀 이유가 참으로 노홍철 답지 않았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지난 11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씨가 MBC에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810MBC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노홍철이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맞으나 무한도전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MBC노홍철과 일반인 남성 4명이 약 20일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최소 경비만을 지닌 채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 활동으로 비용을 충당하며 버티는 자급자족 여행이라면서 가을 특집으로 방송된다라고 전했다.

 

노홍철 MBC 복귀

그런데, 실상 지난달 FNC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진 후 노홍철의 복귀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FNC는 전속계약이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를 일축했었다.

이번 방송 출연에 대해서도 FNC"회사와 계획 전 노홍철이 이미 친분이 두터운 손창우PD와 출연 관련 이야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PD의 계속된 설득에 노홍철이 심사숙고 끝 결정을 한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이번 특집 예능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 프로그램만 특별히 고민 끝 결정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라고 보기에는 조심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었다.

 

노홍철 MBC 복귀

FNC의 적극적인 '감싸기'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변해가던 노홍철의 복귀 여론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이라는 날카로운 반응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초 MBC '무한도전'의 새 멤버를 뽑는 '식스맨 프로젝트' 당시 대놓고 노홍철의 복귀를 바라는 여론이 형성된 바 있다. 그러나 못지않은 반발 여론에 부딪혀 '논란'으로 번졌고, 결국 유재석이 방송을 통해 노홍철의 '복귀설'을 직접 해명해야 했다. 시청자가 아직 '방송인' 노홍철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노홍철 MBC 복귀

그간 노홍철은 방송을 통해 누구보다 방송을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파해 왔었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복귀를 위해 내세운 말은 '친분 있는 PD의 설득'이었다.

 


친분 있는 PD의 설득이란 말은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스스로 복귀 의지를 내세우기 어려울 때 사용하던 일종의 '비빌언덕'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노홍철 MBC 복귀

그의 복귀 결정은 'PD의 영향력'이 아닌 '대중의 부름'에 초점을 맞췄어야 했다.

이것이 노홍철 MBC복귀의 아쉬움이 아닐까 생각된다. 12년 빨리 복귀할려는 욕심이 대중의 외면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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