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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창중 성추행, 대사관 묵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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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성추행, 대사관 묵살 '충격'

윤창중 성추행 대사관 묵살

윤창중 성추행 진실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윤창중 성추행에 대해 대사관 측이 보고를 묵살했다는 주장이 제기되 파장이 크지고 있다.



 
이번 성추행 의혹은 주미 한국문화원 여직원이 맨 처음 알게 됐고 이를 상부에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된 것이다.

주미 한국문화원

지난 9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처음으로 폭로한 미시 USA 게시판에는 이번 사태에 주미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도 책임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글에는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성인턴이 울고 있던 모습을 문화원 여직원이발견하고 사건 정황을 최초 인지했으며, 관련 내용을 담당 서기관과 문화원장에게보고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주미 한국문화원

그런데 담당 서기관과 문화원장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자 화가 난 문화원 여직원이피해여성 인턴과 함께 워싱턴 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내용이다.

이 글을 올린 회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행사에 참여했던 인사들 사이에 도는 소문"이라며 "동포사회에 이런 얘기가 돌고 있는 것 자체가 대사관과 문화원에서 책임지고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미 한국문화원

이 회원은 또 통상적으로 대통령의 방미 행사 때 남성 인턴에게 대변인 수행을 맡겼는데, 여성 인턴에게 수행을 맡긴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주장도 폈습니다. 주미 대사관 측은 "문화원 여직원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성추행 사건을 묵살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게시글에 공개된 이 회원의 IP주소는 최초로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회원과는 달랐다.
일파만파로 커져가는 윤창중 성추행 책임있는 정부의 행동만이 국격을 조금이나마 덜 실추시킬 기회이다. 또한, 등 돌린 재미교포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정부의 용기와 진정한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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