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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 당 "이유미 당원 꼬리 짜르다가 손목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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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당 "이유미 당원 꼬리 짜르다가 손목 잘랐다”

이유미 당원 “이준서 지시? 남동생과 가짜 녹취 파일 만들었다.

 

당원 이유미씨 남동생과 짜고 목소리 연기까지 하면서 가짜 녹취 파일을 만들어 제보했다는 것


이유미 당원

(왼쪽부터, 이유미 당원, 안철수 후보, 이준서 전 최고위원)


오늘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지난 대선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 관련 제보가 조작된 것'이었다며 대국민 사과를 통해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문용준씨에 대한 대국민 사과에도 불구하고 사건은 일파만파 커졌고, 진상규명에 목소리가 높아지자 국민의 당은 결국 이유미 당원이 조작 문건의 제작자라고 밝히게 되었다.

 


#. 이유미 당원 모위원장의 지시였다. “충격 고백


이유미 당원


그런데, 26일 저녁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이유미 당원의 검찰 조사를 앞두고 당 관계자들에게 지난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아들 문용준씨 비방과 관련해 모위원장의 지시로 허위자료를 만든 일로 오늘 남부지검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라며 아마 당에서는 사과문 발표하고 저희를 출당 조치할 것입니다. 당이 당원을 케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나중에 할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혹시 피의자로 전환되어 구속될까봐 두렵다. 제 편이 아무도 없네요라며 지시로 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유미 당원이 밝힌 모 위원장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인 것으로 당 관계자가 밝혔다.

 

이유미 당원


이유미 국민의당 당원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제자이자 최측근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교수시절 제자로서 청춘콘서트서포터스 활동한 것을 인연으로 2012년 대선 기간 안철수의 진심캠프 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 이유미 당원은 누구?  안철수 이유미 어떤관계?


이유미 당원


이유미 당원이 안 후보를 도운 데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을 건강하고 상식적인 세상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서였다'고 밝혔다. 이유미 당원은 안 후보와 함께 했던 경험을 토대로 '66일 안철수와 함께 한 희망'이란 책을 저술하기도 했다. 그는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를 졸업했고 조명 벤처기업을 3년간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

 


#. 문용준 취업특혜 조작, 과연 이유미 독단으로 했을까?


이유미 당원


과연, 이유미 당원의 말대로 모 위원장이라고 말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의 조직적인 지시가 있었다면, 과연 안철수 의원 몰랐을까? 박지원 의원은 몰랐을까?

 

, 꼬리자르기롤 물타기 한다면, 국민의 당도 새누리당의 전처를 밟게 될 것이 자명해 보인다


대선이 무슨 독립영화 제작도 아닌데, 어찌 일개 평당원이 시나리오 짜서, 배우 섭외하고 연출제작까지 했을까? 그런데, 그런 독립영화에 국민의당은 깜빡 속아넘어갔다는데...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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