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연 이혼, 외도남 정체 "헬스클럽 선물의 진실"

정다연 이혼, 외도남 정체 "헬스클럽 선물의 진실"

정다연 연매출 1,000억, 남편과의 이혼 "진실은"

 

정다연 이혼, 정다연 외도남이란 단어는 이미 정다연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늘 등장하고 있다. 그런 정다연의 연매출이 1000억이란 발언으로 또 한번 정다연 이혼, 외도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연매출 관련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정다연은 KBS 여유만만에서 그동안 일본중국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방송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MC들의 총 수입이 얼마냐는 물음에 정다연은 그때그때 다른데 책이나 방송활동까지 모두 포함해 따지자면 연매출이 1000억원 정도 된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정다연은 또 남편과의 이혼과 불화설에 대해서도 한번더 밝혔다. 정다연은 "처음에는 루머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지금은 하도 들어서 많이 신경 쓰이지 않는다"며 "내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서류상으로만 그렇게 된(이혼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다연은 "남편 사업이 부도 위기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이혼했다"고 덧붙였다.

 

#. 정다연 루머, 이혼 그리고 외도남 헬스클럽 선물의 진실

정다연(몸짱아줌마)이 이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5월 13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정다연은 자신을 둘러싼 이혼과 외도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남편과 한 때 이혼 상태였던 것에 대해 "내가 유명해지기 훨씬 전에 서류상으로만 그렇게 된 것이다"며 "굉장히 경솔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다연은 외도한 남자에게 헬스클럽을 선물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그건 남편이 선물해준 것이다. 남편이 나이가 들어보여서 내 남편처럼 안 보였나보다"고 해명했다.

 

또 "이제는 나이가 있다보니 서로 어떤 부분 때문에 싸우는지 아니까 안 싸운다"며 "'쇼윈도부부'라는 소문을 듣고 처음에는 무슨 뜻인지 몰라서 남편에게 물어봤더니 '그거 좋은 거야'라고 하더라"고 말해 듣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 헬스 트레이너 정다연?

 

1966년 11월 27일생. 소위 몸짱 아줌마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헬스 트레이너, 사업가. 한국과 일본에서 JETA(Jung Dayeon's Exercise Trainers Association)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 몸짱이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알려지기는 2002년 딴지일보의 소개로 알려진것이 시초이다. '니네들에게 봄날을 돌려주마' 라는 기획특집에서 '봄날아줌마'로 이름을 얻었다. 당시 70kg인 체중을 48kg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지금이야 다이어트 관련해서 이 정도 뺀 사람이 꽤 많이 인터넷에 보이지만 당시엔 나름대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다. 2006년엔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고한다.

이후 헬스 관련으로 여러 영상이나 교재를 내고 그녀의 이름을 내건 위핏 타이틀도 나올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녀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회원수가 90,000명에 육박한다.

 

2006년에는 SBS를 통해 방영된 리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성공적인 다이어트 사례를 보여주면서 더 유명해졌으며 2007년도에 일본에서 발간된 그녀의 저서 '몸짱 다이어트'가 일본에 소개되기도 했고 이후에도 2009년에 피규어로빅스 DVD, 2010년에는 '몸짱다이어트 프리미엄'이라는 책을 일본에 내기도 했으며 상업적으로 꽤 높은 성과를 올리기도 한 모양.

 

사실 그녀가 이렇게 유명세를 타게된 건 상당한 미모 덕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소개될 당시 우리 나라 나이로 마흔인데 전혀 그리 보이지 않는 동안이었고..# 호사가들은 그녀를 보면서 남편은 복받았다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현재 배우자되는 양반과 경제적인 문제로 한번 이혼했다가 재결합한 흑역사가 있다.# 다만 배우자되는 분이 사업에 실패해서 그 피해가 아내에게 미칠것을 염려해 서류상으로는 이혼했지만 실제로는 사실혼관계였다고 한다. 이젠 남편 빚 다 갚았겠지?

 

뻔한 얘기지만 정다연 씨는 살만 쪘었다 뿐이지 원래가 비율이 좋았고 얼굴도 꽤 예뻤다. 하지만 당시 수많은 아줌마들은 운동만 하면 나도 이뻐질거라는 생각을 했었고, 당시 수많은 매체와 운동기구업체들이 그런 환상을 부추기곤 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서도 몸짱 열풍이 불었고, 유명연예인들이 너도 나도 식스팩을 언론에 공개하며, 근육질의 몸매는 한국 남자연예인이 필수적으로 가져야할 덕목이 되고 말았다.

아래위 다른 색의 과감한 트레이닝복 패션도 주목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한국 연예인들은 남자고 여자고 할것없이 왜 저렇게 너도나도 마쵸가 되려고 애쓰는거냐?' 라는 반응.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근력운동에 힘쓴다는 보아의 말에 SMAP의 나카이 마사히로는 '보아는 뭐가 되고 싶은거야?' 라며 벙쪄했던 일화가 있다. 

다만 이건 워낙 일본인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체격이 마른 편이고, 남자아이돌들도 거의 멸치수준으로 살을 뺄 정도로 마른 몸을 지향하다보니 생기는 문화 차이로 보인다.

 

2013년 8월에는 해외활동으로 인한 매출이 1천억원대라는 충격과 공포의 수입을 공개하면서 다시 눈길을 끌었다. 사실 중국 시장은 인구가 많다 보니 규모가 커서 좀 뜨면 국내와 자릿수가 다를 수밖에 없다.

물론 매출에서 경비와 세금 등 이것저것 제하고 나면 실질적인 연 소득은 수백억원...이므로 별거 아니다.

홍콩에서 피소됐다. 16년 현재는 중국에서 제트니스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하고 있다. 그쪽서는 방송에도 꾸준히 나오는 듯.

 

2015년 4월 정다연의 딸인 양은서 양이 도전 골든벨 파주 교하고편에 출연해 잠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로 볼 때, 정다연은 현재 파주시 교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