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성매매한연예인, 유명가수·여배우 검찰사진 "경악"

미국원정 성매매 연예인이 누구인지, 이름만 들으면 다 알만한 유명연예인의 성매매 사건은 연일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원정성매매한연예인, 유명가수·여배우 검찰사진 "경악"

 

- 2016. 3. 16일 : 미국 연예인 원정성매매 혐의 유명 걸그룹 출신 L양 검찰 출두 -

#. 미국 원정 성매매, 유명연예인 포착부터 검찰수사까지 경위

▣ 2016. 2. 16일 : 서울 강남경찰서에 데이트 폭력 피해를 신고한 여배우 조사

 - 상대 남자를 스폰서로 지칭하면서 연예인 성매매 사건 노출

 - 유명 가수가 포함된 여성 4명 성매매 연루 포착

▣ 2016. 3. 3일 : 연예인 스캔들 보도, 연예인 섹스 스캔들, 이번엔 유명 여가수?

▣ 2016. 3. 4일 : 유명 연예인 성매매 주선 연예기획사 대표 재구속

 -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씨, 직원 박모씨 구속

  ※ 2010년 성현아등 여자 연예인 성매매 소개 혐의로 징역 6개월 선고

 - 2015.3월~5월 : 미국 LA 호텔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A(45) 씨에게 연예인 B(29) 씨 등 여성 4명 

   소개하고 3차례 성관계 알선 혐의

 - 유명연예인 등 회당 1,300만원~3,500만원 받고 성매매

▣ 2016. 3. 15일 : 미국 연예인 원정성매매 혐의 가수 C양 검찰 출두

 - C양은 최근까지 유명기획사에 몸담으며 활발한 연예활동을 해온 인기 가수

 - 지난해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교포 사업가 최모 씨로부터 3500만원

    을 받고 해외 원정 성관계 가짐

▣ 2016. 3. 16일 : 미국 연예인 원정성매매 혐의 유명 걸그룹 출신 L양 검찰 출두

 - 낮 1시 20분께 민낯 정문 통과, 커피까지 들고... 유유히 검찰출두“경악”

 - L양은 33살의 아이돌 걸그룹 출신 배우로 2000년대 인기 걸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연기자로 전향

   한 뒤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 미국 원정 성매매 유명 여가수 C양 검찰출두 사진 "진짜였어"

원정 성매매도 다 지나가는 소문이겠거니 했다. 그런데, 유명 여가수 C양에 대한 소문은 사실로 확인됐다. 유명 여가수 C양이 연예인 성매매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심야 조사를 받았던 것이다.

3월 15일 오후 7시50분께 C양이 변호사와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극비리에 출두하는 모습이 여러매체를 통해 포착돼었다.

 

연예인 성매매 관련 피의자로 거론되던 C양은 이날 오후 7시까지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은 뒤 예정보다 50분 정도 늦게 변호사 및 관계자와 함께 검은색 카니발 차량을 타고 검찰청사에 도착했고, 신분노출을 피하기 위해 검정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양은 사람들의 이동이 드문 서울지검 지하주차창으로 이동해 차에서 내린 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검찰 직원 2명과 함께 직원 전용 출입문을 통해 조사실로 올라갔다.

 

2015년 말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친 C양은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 씨와 직원 박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히면서 돈을 받고 성매매를 한 관련 연예인으로 거론돼왔었고, 대중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C양의 실체가 여러 매체의 사진과 함께공개된 것이다.

 

이날, C양은 외부 시선을 의식해 비밀리에 검찰청을 찾은 C양 일행은 출두 시간도 사전에 조율한 듯 검찰 직원들의 퇴근 이후 시간에 맞췄고, 실제로 마주치는 사람은 없었다. C양은 검은색 점퍼와 티셔츠,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고개를 숙이고 모자를 만지는 등 시종 주위를 경계했다.

 

C양은 지난해 4월 국내 브로커의 소개를 받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교포 사업가 최모 씨(미국명 M**)로부터 3500만원을 받고 해외 원정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 걸그룹 출신 여배우 L양, 결국 검찰소환 “C양과 사뭇 다른 검출 출두, 뻔뻔”

L양이 검찰청에 등장하는 모습에 대중들도 충격을 받았다. 벌건 대낮에, 그것도 민낯으로 정문을 통과해 유유히 청사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허를 찌르는 L양의 사뭇 다른 출연은 보는 이들조차 부끄럽게 만들었다. 더욱이, L양은 1층 로비에서 신분증을 바꾼 뒤 매니저를 시켜 아이스 커피까지 손에 들고 조사실로 향했다. 혹시라도 누가 볼세라 얼굴을 가린 채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와 '007 작전' 하듯 비밀스럽게 출두한 C양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자연스런 행동과 표정 등 눈길. L양의 출두방식에 대해 한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 입장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입에 물고 여유롭게 출구를 통과하기는 보통의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L양의 이런 출두방식은 애초 지하주차장만을 주시하고 있던 취재진의 눈에도 허를 찌르는 고도의 전략처럼 보였다. 지극히 자연스런 행동과 표정 등으로 봐서 마치 검찰직원이거나 민원인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마침 L양이 출두한 시간은 점심 직후여서 오가는 사람들로 붐볐다.

 

이에 대해 검찰수사관으로 오래 근무한 한 관계자는 "동선을 보면 의도된 움직임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피의자 입장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입에 물고 여유롭게 출구를 통과하기는 보통의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끊임없이 이어져온 연예인 스폰서 논란이 서서히 거대한 실체를 더러내는 요즘, 미국 원정 성매매 유명 연예인들 못지않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알량한 돈으로 연예인들의 성을 사고파는 성매수 남성들과 중개를 도많은 이들일 것이다.

성매매 연예인들보다 더 추악한 인간들이 바로 성매수남들 아니겠는가? 또한 성매수남들과 연예인들을 연결하는 스폰서들이야 말로 정말, 무거운 벌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아울러, 한치의 의혹도 없는 수사로 억울한 연예인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미국 한인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구속]

[마카오에서도 한인 성매매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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