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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서지원 '내눈물모아' 서지원 마직막 남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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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서지원 '내눈물모아' 서지원 마직막 남긴말

지난 8일 jtbc 슈가맨에서는 서지원 내눈물모아 와 박용하의 처음그날 처럼이 소개 되었다.


슈가맨 서지원


1994년 '또 다른 나'로 혜성처럼 등장한 서지원은 18세의 어린 나이에 큰키, 카냘픈 체격 순정만화의 남자 주인공 같은 외모 와 감미롭고 파워풀한 창법으로 단번에 스타자리 에 오르며 소녀팬들의 우상이 되었다.


슈가맨 서지원


당시 서지원의 1집은 발매 한달만에 무려 5만장이 판매되는 기록도 수록했다.


슈가맨 서지원


어린 시절 미국에서 생활한 서지원 은 고교시절 합창 단원으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운것으로 알려졌다. 


슈가맨 서지원


미국에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가수 오디션에 합격할 만큼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서지원에게 한국에서의 인기는 예고 된 스토리가 아니였을까..


슈가맨 서지원


'또 다른 나" 1집으로 큰 인기를 한몸에 받던 서지원은 1집에 비해 2집의 완성도가 부진한 것에 부담감을 느껴 1996년 1월 1일 세상을 떠났다.


슈가맨 서지원


서지원은 마지막 순간에도 2집에 대한 끈을 놓지 못했는데 서지원은 "내가 죽은 뒤에라도 홍보 잘해서 2집 많이 성공하길 빌어요" 라는 유서 3장과 호출기에 마지막 음성으로 메시지를 남겼다.


슈가맨 서지원


한편 슈가맨 에서는 서지원 2집 대표곡 '내 눈물 모아' 가 전파를 탔다.


슈가맨 서지원


이날 방송에서 내 눈물 모아 작곡가 정재형은 "지원 씨와는 방송에서 MC를 같이 하고 있었다. 방송 끝나고 나서 '정말 형 곡 받고 싶다'고 얘기를 했다." 며 "내가 작곡가로서 처음 받은 의뢰였다. 녹음실 한 편에서 지원이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랐다. 


슈가맨 서지원


노래를 너무 잘헀고, 톤도 좋았다. '내가 더 정말 열심히 써 볼게' 라고 했다." 라며 




슈가맨 서지원


"누군가를 위해 (곡을) 처음 써본 거다" 라고 서지원 내눈물모아 에 대해 회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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